이러지들 말라고 좀….
유쾌한 내용은 아니예요.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눈 크기가 내 것의 두 배인, 흰 얼굴의 중학생이었다. 수줍음을 탔다. 작업멘트랍시고 오가던 말들도 어수룩하기 짝이 없었다. 다같이 어린 바보들이라 그래 그런게 됐다. 그래 그런 바보같은 이야기를 나중에라도 꺼내 웃고 떠들만한 사람이 내가 취직만 하면 밥을 얻어먹겠다고 별렀으면서, 만화 재미있게 보고 있다더니 완결 날 때까지 기다려주지도 않고….
유쾌한 내용은 아니예요.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눈 크기가 내 것의 두 배인, 흰 얼굴의 중학생이었다. 수줍음을 탔다. 작업멘트랍시고 오가던 말들도 어수룩하기 짝이 없었다. 다같이 어린 바보들이라 그래 그런게 됐다. 그래 그런 바보같은 이야기를 나중에라도 꺼내 웃고 떠들만한 사람이 내가 취직만 하면 밥을 얻어먹겠다고 별렀으면서, 만화 재미있게 보고 있다더니 완결 날 때까지 기다려주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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